다이어트 피해야 할 음식, 최악의 음식 best 5

겨우내 찌웠던 살을 빼야만 한다. 하지만 주말 낮 배달음식의 유혹을 참기 힘들다. '한 입 한 모금'이라는 보조요법(?)을 행하면서 먹었지만, 탄수화물과 당이 범벅인 떡볶이와 튀김을 먹다니. 다이어터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다. 오늘 물 반 떡볶이반을 먹고 나서 적는 반성문 같은 포스팅이다.

주말 낮의 배달 떡볶이

다이어트의 핵심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보통 다이어트의 8할은 식단 구성이라고 한다.
무엇을 먹고 뺐다더라~ 가 아니고 안 먹으면 안 찔텐데!
(알면서도 먹는 나..)
섭취 시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지방 축적을 높이는 다이어트 최악의 음식을 체크해 보자!

1. 떡볶이

헬스 트레이너들이 꼽는 최악의 다이어트 음식이 '떡볶이'라고 한다. "떡은 쌀과 밀가루를 압축시켜 놓은 탄수화물 자체이기 때문에 밥과 떡을 같은 양을 먹는 다면 칼로리는 약 2배가 된다고 한다. 고추장 역시 찹쌀풀이 들어간 탄수화물이며 설탕과 물엿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저 윤기를 보아라..)
또한 보통 분식집에서 튀김과 순대, 김밥등을 함께 곁들여 먹기 쉽기 때문에 그 칼로리가 폭발적으로 늘게 된다.
 

2. 튀긴 음식(치킨, 튀김 등)

기름에 튀긴 음식은 모두 맛있다. 하지만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높은 칼로리는 물론이거니와 식물성 기름에서 조리된 음식은 트랜스 지방을 형성하여 비만을 비롯한 여러 건강상의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튀긴 음식을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 심장 질환 빛 비만이 발생할 원인이 더 커진다. 
특히 감자튀김등을 토마토케첩에 찍어먹는데, 토마토케첩의 35%는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액상 과당(주스 류)

액상과당은 설탕과는 다르게 옥수수의 녹말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맛이 나는 콘시럽이다. 설탕보다 저렴하고 단맛이 강해서 여러 가공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음료수에 주로 들어가는 첨가물이다. 액상과당은 영향소가 없고 오로지 단맛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화과정 없이 바로 혈당을 상승시키게 해서 인슐린 수치를 급등하게 만든다. 때문에 지방축적을 잘 이루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당뇨질환을 일으킨다고 한다.
진정한 어른의 음료는 물이다! 물을 마시고, 커피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달달한 바닐라라테 한잔이 내 뱃살을 유지시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카페에서 건강을 생각해 시켜 먹는 스무디, 생과일주스에도 시럽을 추가로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빼고 달라고 요청을 하자. 
 

4. 초밥, 소스 듬뿍 샐러드

겉으로는 건강식처럼 생겼지만 다이어트의 적인 음식들이다. 초밥의 밥은 말 그대로 단촛물에 재운 밥이다. 단촛물은 단(설탕)+초(식초)인 것.. 밥도 탄수화물(당) + 당.. 당분의 향연이며, 맛있으니 과식하게 된다. 
또한 샐러드는 각종 소스를 첨가한다면 당분함량이 높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당이 함유된 드레싱보다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활용해 먹으면 좋다.
 

5. 술

술 자체의 칼로리는 높지 않지만, 술을 마시고 나면 공복감이 찾아온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벌꾸리도 술을 마시면 와구와구 안주를 찾아먹고 또 술을 먹고 반복한다. 저장시스템 방해로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술은 글리코겐 저장을 억제하고 고갈시켜 마실수록 탄수화물을 당기게 만들고, 술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 호르몬 렙틴의 양을 30% 떨어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이 먹는 안주를 체내에 저장시켜 버린다. 

한 입 한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