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이랑, SMS +PHISHING의 압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피싱한다는 뜻입니다. 전화로 하는 보이스 피싱과 유사한 사기범죄입니다. 저도 카드가 신청접수 되었다는 스미싱문자를 받았는데요. 보통 카드사나 기업, 정부 기관 등이 보낸 것처럼 가장하여 문자메시지를 보냅니다.
스미싱 문자는 위 문자처럼 연결을 유도하는 전화번호나 인터넷 주소(URL)가 수신됩니다. 문자 속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전화번호나 URL은 절대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
검색으로 알아 본 결과, 카드회사에서는 해외발신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발신 번호 역시도 카드회사 대표번호가 아닌 해외 수신 번호입니다. 이것을 누가 당할까 싶다가도, 내가 카드를 신청한 시기가 맞아떨어지거나 신분증이 분실된 상태에서 이러한 문자를 받았다면 누구나 당황하며 전화를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미싱 문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보안 수칙
1. 악성 앱 클릭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한국 인터넷 진흥원(118)으로 신고하거나 '내 PC돌보미'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악성코드 유무를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2. 검찰, 경찰, 금감원은 어떤 경우에도 금전의 이체를 요구하거나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다. 내 스마트 폰에 악성 앱이 깔려 있으면 아무리 바로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조식에게 전화가 연결되므로 제3의 전화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문자로 수신된 URL이나 앱 설치 유도 클릭을 자제해야 합니다.
3. 금융위원회에서 주의를 경고한 문자내용을 숙지하고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않습니다.
- 설 명절 선물 (모바일 상품권 포함)
- 택배 사칭(주소 불일치, 택배 보관 장소)
- 지원금 사칭(손실 보상금 지원)
- 공공기관 사칭( 교통 민원, 범칙금, 사건 처리 통지서 등)
- 백신 관련 사칭(코로나 19 백신접종 통지서 발송)
- 지인사칭(모임에서 아는 사람 사진으로 확인; 사진 주소)
- 카드사(카드 발급, 결제)
4.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모바일 백신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5. 스마트폰 WIFI 연결 시 제공자 불분명한 공유기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6. 스마트폰 교체 시 개인정보 등 데이터 완전 삭제 혹은 초기화를 적용합니다.
7. 스마트폰, SNS 등 계정 로그인 2단계 인증 설정합니다.
스미싱(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법
1. 경찰서에 피해 내용을 신고합니다. 경찰청(112), 금감원(1332) 계좌 지급정지 등 신청
2.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이동통신사, 게임사, 결제대행사 등 관련 사업자에 제출합니다.
3. 핸드폰의 악성파일을 삭제합니다.
* 스마트폰 내 '다운로드'앱 실행 - 문자 클릭한 시점 이후 확장자 명이 apk인 파일 저장 여부 확인 - 해당 apk파일 삭제
* 삭제되지 않는 경우 휴대전화 서비스 센터 방문 또는 스마트폰 초기화
4. 공인인증서는 즉시 폐기하고 재발급받습니다.
5. 지인들에게 스미싱 피해 사실을 알려 2차 피해를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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