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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_잘 먹고 잘 살기

강아지와 고양이, 나에게 맞는 반려 동물 선택

by 벌꾸리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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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를 애완동물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친숙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애완동물의 뜻은 '사랑스러워 구경하고 싶은 동물'을 의미한다. 1983년 오스트라이 빈에서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애완동물을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며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뜻의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고양이와 강아지 어떤 동물이 나와 잘 맞을까?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여러 동물들을 키워봤지만, 현재에는 난주(금붕어) 두 마리만 기르고 있다. 어린 아들들은 자꾸 고양이! 강아지! 를 번갈아 외치며 다른 반려동물을 원하고 있지만, 평생 함께 해야 하는 반려동물이기에 마음의 결정이 쉽지 않다. 함께 한다면 어떤 동물이 우리 가족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고양이와 강아지의 매력을 살펴보고 정리해 본다.

고양이와 강아지의 치명적인 장점,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은 공동 장점이다!!

본인의 생활패턴에 알 맞은 반려동물을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 반려견(강아지)의 장점

 1.  고양이에 비해 상호작용이 더 활발하다. 

고양이가 끈이나 오뎅꼬치 등으로 노는 것도 주인과 함께 놀기보다는 혼자서 노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강아지는 주인과 함께 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좋아하며 놀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상호작용이 잘 된다.

 

2. 강아지는 변화에 잘 적응한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호나경에 민감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면이 있다. 하지만 많은 강아지들은 변화를 더욱 쉽게 받아들이며 주인이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행동할 때 더욱 그렇다. 

 

3. 강아지는 고양이보다 훈련시키기가 쉽다.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은 규칙에 적응하기 위해 일정한 훈련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개는 실제로 훈련을 즐기는 편이고, 자부심을 느낀다.

 

4. 강아지가 성견이 됐을 경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도망치고 숨는 경향이 더 크다.(물론, 세상의 이런 일이에 나올만한 고양이가 주인을 지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정도로 드문 일이다.) 개는 우리의 두려움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우리가 위협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반응한다.

 

5. 개는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추구한다.

개는 운동과 같이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추구한다. 우리가 운동 계획을 세울 때 운동 루틴을 개와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스포츠에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반려묘(고양이)의 장점

1. 강아지에 비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화장실 하나, 밥그릇과 물그릇, 잠을 잘 공간정도가 필요하고 간혹 캣타워를 두기도 하지만 수직공간으로 이동하기에 강아지에 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2.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에 실내에서만 살아도 만족한다.

강아지는 많은 산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고양이는 창문 옆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식빵 굽는 것(웅크리고 있는 자세)을 아주 행복해한다. 

 

3. 고양이는 조용하다.

강아지는 공동주거지(아파트, 오피스텔)등 에서 짖는 소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고양이들은 소리를 내는 경우가 적으며 야옹거리는 소리도 작고, 빈도도 적다.

 

4. 고양이는 배변처리를 스스로 한다.

고양이의 본능 중 하나로 소변과 대변을 모래에 처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양이용 화장실과 배변모래를 준비해 놓으면 훈련 없이 고양이가 스스로 배변처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주인(집사)을 특별한 존재로 받아들인다.

강아지도 물론 주인을 잘 따르지만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모든 사람을 잘 따르기도 한다.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자신의 주인(집사) 이 분명한 동물이다. 고양이는 주인에게 한번 애정을 느끼기 시작하면 절대적으로 신뢰와 배려의 행동을 보여주면서, 아침저녁으로 자기 소유의 사람이라는 표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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