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냄새 제거법
냉장고는 여러 식재료를 보관하기 때문에 여러 음식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특히 음식이 상하거나 김치나 향신료가 강한 음식의 냄새가 뒤섞이게 되면 불쾌한 냄새가 나기 쉽다. 먼저 음식을 밀폐가 잘 되는 용기에 보관하고, 상하는 음식이 없도록 음식을 제때 버리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나는 냉장고 냄새는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1. 냉장고 탈취제 구매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냉장고 탈취제이다. 구입 시 3000~5000원 정도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냉장고 탈취제 안에 있는 약품이 저렇게 굳어서 말라 있을 때 슬슬 다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된다. 다소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사진 속 정도의 상태가 되면 약품이 남아있다고 느껴지겠지만, 효과는 미미해서 교체해야 한다.
2. 숯
숯 2~3개를 용기나 기친타월, 시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의 순환을 도와 냄새가 오래 머무는 것을 방지해 준다. 숯을 일정 기간 후 꺼내서 다시 씻고 햇빛에 빠짝 말려주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3. 커피 원두 찌꺼기
커피 찌꺼기를 햇볕에 잘 말러서 티백주머니 등에 담아 냉장고에 담아두면 탈취효과를 볼 수 있다. 원두를 빠짝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커피찌꺼기는 카페등에서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눈에 보이면 받아오자.
4.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마트나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 가능하고 청소나 빨래에도 쓰이므로, 구비해놓으면 집안 살림에 여러모로 잘 쓰인다. 베이킹 소다를 빈용기에 담고 랩이나 포일로 덮은 후 구멍을 뚫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5. 소주
먹다남은 소주가 있다면 소주의 뚜껑을 연 채 냉장고 안에 넣어주면 소주의 알코올 성분으로 살균작용을 물론 냉장고 안의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행주에 소주를 묻혀 냉장고 안을 구석구석 닦아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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