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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증서와 공동 인증서(구 공인 인증서) 차이점

by 벌꾸리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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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인 인증서가 폐지되면서 공동 인증서, 민간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서가 생겼다. 인증서가 한개로 통합됐으면 좋으련만, 업무의 특성에 따라 요구하는 인증서가 달라 불편함을 겪을 때가 많다. 그 중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을 정리한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1. 금융인증서란?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이다.

 

2.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없어진 이유

온라인에서 전자 서명할 때 썼었던 공인 인증서가 폐지된 이유는 사용의 불편함때문이다. 발급 절차가 복잡하고 실행시 엑티브x 같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해서 사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공인 인증서는 다양한 곳에복제를 할 수 있고 이를 분석하여 암호를 파악할 수 있기에 보안 상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3. 공인 인증서는 사라진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사라지지 않았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래서 공동 인증서를 (구 공인인증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이 바뀌면서 '공인'으로써 역할을 내려놓게 되었다. 민간 인증서와 동등한 위치에서 사용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공인 인증서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4. 금융 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차이점

1) 발급기관

- 금융인증서: 금융결제원

- 공동인증서:한국인터넷 진흥원, 금융결제원 등 6개 지정기관

** 이용하는 은행의 어플이나 홈페이지 인증/보안 페이지에서 발급하면 된다**

2) 인증서보관

- 금융인증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

- 공동인증서: 사용자 기기(PC, 스마트폰, USB등)

3) 유효기간

- 금융인증서: 3년 (자동갱신)

- 공동인증서: 1년 (수동갱신)

4) 비밀번호 포멧

- 금융인증서: 6자리 숫자

- 공동인증서: 영문+숫자+특수문자 혼합

5) PC보안 프로그램 설치

- 금융인증서: 불필요

- 공동인증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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