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족 어학 연수 준비하기 2단계 시기 결정하기

필리핀 어학연수(가족연수) 시기는 크게 성수기(방학시즌 7~8월과 12~ 2월) 와 비수기(3~6월과 9~11월)로 나뉜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각 연수 시기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각 가족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필리핀 어학연

1. 성수기 

필리핀 어학연수의 성수기는 방학기간이다. 가족 연수는 사실 자녀들의 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령기 자녀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방학 때 연수를 가는 것이다.

 

1) 성수기 장점

   학교를 결석하지 않고도 어학연수를 갈 수 있어 마음의 부담이 없다. 학교 수업 뿐만아니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행사 등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성수기에는 어학원에 많은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또래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어 즐거운 연수 생활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성수기 단점

  인기 있는 어학원들은 성수기가 일찍 마감된다. 하여 원하는 어학원을 일찍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어학원만 들여다 보고 있을 수가 없는 바쁜 부모님들은 힘들 수 있다.

  또한 성수기에는 프로모션등이 없어 가격적인 부분이 부담이 될 수가 있다. 어학원마다 또 가족연수 인원에 따르지만 한달 기준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2. 비수기 

필리핀 어학연수의 성수기는 학생들이 학교를 가야하는 시기이므로, 학교를 빠지고 어학연수를 가는 것이다.

1) 비수기 장점

  성수기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것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많은 어학원들이 비수기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인하를 하고 있고, 가족연수 전문 어학원의 경우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비용차이가 많이 난다. 또한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연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단점

  성수기에 비해 연수하는 학생이 적어서 또래를 만나기가 어렵다. 이는 성격에 따라 단점이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하루 종일 긴 시간 필리핀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쉼의 시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또래가 없다면 나머지 시간을 엄마가 계속 케어하거나 핸드폰만 하며 보낼 수 도 있다.

  또한 보통 비수기에는 어학원들이 건물을 보수하거나 이런 저런 공사를 한다. 이런 공사가 많이 클 때에는 공사 소음과 분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비수기 연수를 선택할 때에는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 

  

 

 

 

 

 

** 유학원이나 어학원 관계자가 아닌, 가족연수자의 입장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어학원 선택은 유학원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2군데 이상의 유학원에 상담을 받아보시고 결정해보세요.**